지스타

2021년까지 IHG의 ‘홀리데이인 호텔앤리조트’, ‘인터콘티넨탈 호텔앤리조트’ 등 17개 브랜드에 적용한다. 소비자들은 좋은 취지이지만, 위생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직장인 이해연(27)씨는 "리필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녹농균이 번식할 수도 있다고 해서 불안하다"며 "누군가 이물질을 넣을까봐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호텔은 위생에 대한 대책을 점차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만든 정책으로,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방법을 고안할 것"이라고 했다. IHG 종이박스가 친환경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종이박스를 제대로 분리 배출하면 문제가 없지만 포장용 테이프를 떼지 않으면 오히려 재활용을 어렵게 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