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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게 울었다. 장자연은 이 외에도 김성훈 대표의 지시로 아이리버 제조업체 레인콤의 양덕준 대표 등에게 술접대를 했다. ▶폭행과 폭언 장자연은 김성훈 대표의 폭력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폭언은 물론이고, 전화해서 30분 내로 오지 않으면 시간이 추가되는 만큼 맞았다고 한다. 한번은 김성훈 대표와 게이 바에 간 일화를 사내 파티에서 무심코 말했다가 옆방으로 불려가 손바닥과 페트병으로 머리와 얼굴을 폭행 당해 1시간 동안 울었고 눈가에 멍까지 들었다. 장자연은 소속사를 옮기고 싶었으나 전속계약 해지 위약금 1억 원이 없었다. 결국 2008년 우울증진단을



혼맥이 화려하다. 서성환의 큰딸 서송숙은 서강대학교 상경대학장 박내희와 결혼하였다. 그렇다면 소위 서강학파의 정점에 있는 건가? 서성환의 둘째 딸 서혜숙은 김의광과 결혼하였다. 김의광은 현재 태평양 계열사의 회장이다. 김의광의 아버지는 만주군 대위 출신으로서 국방부 차관, 상공부장관, 내무부장관, 교통부장관, 한전 사장을 지낸 김일환이다. 김일환은 대한민국에서 군생활을 얼마나 했다고 재향군인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일본군으로 있다가 한국에서 군생활 5년 남짓 하고는, 재향군인회에서 영향력 행사하는 것은 50년 세월이다. 김일환은 경흥학원 이사장이기도 하다. 서성환의 세째



선택한 고 이미란씨 얘기나와요. 장자연 얘기도 건드릴 것 같아요.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MBC 'PD수첩'이 탄탄한 송년 특집을 준비했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MBC 탐사보도프로그램‘PD수첩 송년특집 1부: 그들의 권력 사용법’에서는 2019년 ‘PD수첩’이 들춰낸 대한민국 거대 권력들의 민낯을 되돌아본다. 최근 시청자를 농락한 ‘가짜 오디션’의 전말이 드러났다. 지난 10월 ‘PD수첩’은 ‘프로듀스 시리즈’, ‘아이돌학교’ 등 CJ ENM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의혹을 집중 취재했다. 출연 연습생들과 내부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생방송 투표조작 및 CJ ENM과 연예기획사간의 긴밀한 이해관계 그리고 연습생들에게





시인의 시도 있지만 어쨌든 방응모가 겪었던 시대적 상황에 내가 처해보지 않았으니 그보다 도덕적 우위에 서서 왈가왈부할 입장은 못된다. 그러나 설령 그런 실수를 했더라도 방응모 자신과 그 일가 그리고 조선일보가 보다 통렬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자신들이 보여줬던 비겁함과 한계를



수는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친일행위자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 인간적으로 좀 가엾기는 하다. 방응모가 해방이 된 이후 조선일보를 속간하면서 쓴 속간사를 보면 '우리는 입을 가졌으나 생벙어리 행세를 하여야 하였으며 할 말은 많았으나 호소할 곳이 없었다. 우리는 죽으라면 말없이 죽는 시늉을 하지 않으면 안될 환경에 놓여 있었다.'고 써 있다. 물론 변명과는 달리 방응모의 친일은 자기방어의 한계를 넘는 행위였다. 부패와 타락이 그 본질인 사회에서 깨끗한 사람은 좀 거만하게 굴어도 된다는 김남주

유장호(당시 30세) 대표가 접근한다. 그는 에서 이미숙의 로드매니저로 일하다가 한 달 전 를 설립해 이미숙, 송선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장자연과 친분은 없었다. 송선미는 2008년 '출연료를 1년 가까이 지급하지 않는다'며 횡령 혐의로 김성훈 대표를 고소한상태였다. 유장호 대표는 신용불량자로 기획사를 운영할 돈도 능력도

책은 1991년에 북한 정무원 부부장까지 지낸 신경완이라는 사람의 구술을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자 한겨레신문 편집위원을 지낸 이태호씨가 쓴 매우 신뢰성이 높고, 자료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책인데, 조선일보는 사주가 미군의 무차별 폭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것을 믿지 않으려고 한다. ?? 역사는 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었으면 좋겠다. 한홍구교수에 의하면 조선일보가 펴낸 방응모의 전기도 납북장면에서 그냥 끝나고 만다고 한다. 한홍구교수는 그 이유를 궁금해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납북해 간 인민군만 죽일 놈이고 정작 할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간

통해 생방송 투표조작 및 CJ ENM과 연예기획사간의 긴밀한 이해관계, 그리고 연습생들에게 가해진 심각한 인권침해까지 밝혀냈다. 그런데 검찰 공소장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프로듀스 시리즈로 가장 큰 이익을 본 CJ가 ‘피해자’라는 것. CJ는 정말 피해자일까? □ PD수첩 vs. 조선일보,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PD수첩은 3년 넘게 언론이 침묵한 한 비극적인 사건의 실체를 공개했다. PD수첩은 올해 초 코리아나호텔

정치와 언론이 비정상적으로 유착하는 정점에 조선일보 회장 방일영이 있었다. 사주가 대통령과 술자리에서 형님, 아우하는 조선일보는 언론사에 대한 사전검열 조치가 포함된 유신쿠데타가 일어나자 서슴없이 “구국의 영단”( 1 2 월 2 8 일자 사설)이라고 보도하며 언론사이기를 스스로 포기했다. 이런 방일영이 얼마전에 죽었는데 조선일보 사이트에 가봤더니 웃음도 안 나왔다. 무슨 임금님이라도 승하한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우초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대나 뭐래나...우초의 정신을 이어받아 질펀한 광란의 술자리를 열라는 건가? 민족언론의

유발하기에 더욱 그렇다. 방응모의 친일행각은 6.25가 발발하여 북한 인민군들에게 납북되는 불행한 결과로 끝을 맺었다. 방응모는 이라는 책에 의하면 납북 도중 이회창의 고향으로 유명한 황해도 서흥군 부근에서 미군의 공습을 받고 사망하였다. 미군 전투기 4대가 날아들어 닥치는대로 폭탄을 떨어뜨리고 기총사격을 하는 바람에 노근리의 유족처럼 민간인인 방응모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그런데 참 희한한 것이 조선일보에서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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